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습니다.
콩송편을 만들기 위하여 우선 콩을 먼저 깠습니다.
콩깍지 하나하나 손가락에 힘을 줘서 까면서 소근육 운동에도 도움이 됐습니다.
다 깐 콩은 삶아서 콩송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.
어르신마다 각자 지역색을 살리신 다양한 송편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.
직접 농사한 콩에,  반죽도 직접 방앗간에서 빻아와서 아주 담백하고 몸에 좋은 고소한 송편이 만들어졌습니다.
어르신들 입맛에도 맞으셨는지 아주 잘 드셨습니다.
대면 면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요양원 내에서라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.